롤렉스의 탄생
Rolex는 품질, 정확성 및 스타일의 대명사가 된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품 시계 브랜드입니다. 이 회사는 1905년 영국 런던에서 Hans Wilsdorf라는 선구적인 기업가와 그의 처남인 Alfred Davis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빌스도르프의 목표는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아하고 세련된 손목시계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손목시계는 여성용 액세서리로 간주되어 인기가 없었고 남성들은 대부분 회중시계를 선호했습니다. 미국 서부 영화을 보면 총잡이 주인공들이 주머니에서 꺼내서 뚜껑 열고 보는 시계가 바로 회중시계입니다.
오이스터 탄생
Wilsdorf는 마케팅의 뛰어난 능력이 있어 당시 손목시계의 잠재력을 회중시계 보다 더 높게 보았고연구을 거듭하면서 좀더 편리하고 일상적인 사용의 혹독함을 견딜 수 있는 신뢰성과 정확성을 갖춘 시계를 개발하여 드디어 롤렉스는 1908년 최초의 손목시계인 오이스터를 탄생시키게 됩니다.
오이스터의 혁신적인 케이스 디자인은 완전히 밀폐된 스크류-다운 크라운과 케이스백을 특징으로 하여 물과 습기에 강합니다. 이는 워치메이킹 세계에서 획기적인 발전과 큰 성공을 거둬 롤렉스를 단숨에 업계의 리더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게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이 바로 이 오이스터 모델입니다.
수년 동안 롤렉스는 지속적으로 제품 라인을 혁신하고 확장하여 Datejust와 같은 새로운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서브마리너, 데이데이트는 고급스러움과 현대적 스타일로 롤렉스의 상징적인 모델이 되었으며 유명연예인, 운동선수, CEO의 손목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롤렉스의 발전
롤렉스의 역사는 여러 유명인과 연관이 많은데 1927년, 롤렉스 오이스터를 착용하고 영국 해협을 수영으로 건넌 최초의 영국 수영 선수 메르세데스 글릿즈를 후원하였고 1953년 에드먼드 힐러리 경과 텐징 노르가이는 롤렉스 시계를 착용한 채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 오른 최초의 등반가가 되기도 했습니다.
오늘날 롤렉스는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은 무려 50억 달러(우리나라돈으로 6조원) 을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고가 기계식 시계로 이러한 매출 나오는 회사가 거의 없다는 점을 보면 롤렉스가 얼마나 대단한 회사인지 세삼 느끼게 됩니다.
실제로 롤렉스 시계의 가치는 수년에 걸쳐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상태좋고 나온지 오래된 빈티지 모델일 경우 경매에서 (Rolex Daytona Paul Newman)은 최대 1,780만 달러(우리나라돈 200억)에 팔렸고 최근 프리미엄P 값이 올라 매장에서는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는 지경까지 이루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롤렉스의 성공은 변함없는 혁신과 품질. 그리고 세대를 뛰어 넘는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으로 앞으로도 사람들의 롤렉스 사랑은 계속 이어나갈 것입니다.